Dec 18, 2011

엊그제 전시가 끝났다.
내 작업의 향방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작업을 계속하기보다 당분간 조용한 시간으로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다.
지난 시간의 피로로 체력이 거의 바닥을 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쩐지 공허한 마음에 나돌아다니며 어제는 비싼 붓을 지르고 오늘은 책을 몇권이나 샀다.
갑자기 멈추어 있다는 두려운 마음 끝에 외로운 마음까지 치미는데에-
글로 적고보니 그것 참 보잘 것 없다.

3 comments:

  1. 애썼어요, 언니^^
    끝난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죠! 밥 든든히 먹고 기운내용
    우리 홍이가 애웅애웅 애교를 부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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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언니 수고했어요~ 우리를 만나야할때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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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윤희: 으힝 맞어. 시작이지! 윤희 너도 여러모로 시작!
    ^-^

    선영: 보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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