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15, 2010

벌써 몇년째 올해는 퀼트 배워야지 하고만 있다.
교보문고에 갈때면 유령처럼 일본 수입서적 코너의 손바느질 교본 앞으로 흘러가 침 좀 흘리다 오곤 한다.

집 근처에 퀼트 스튜디오가 생겼던데 아무래도 운명이 다가오고 있는가싶다.

4 comments:

  1. 퀼트 재밌어요! 바느질은 되게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충실감을 안겨줘요^^
    나도 일 그만두면 다시 바늘 잡으려구요. 히히
    언니, 그리고 저 서울 조만간 올라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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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응, 집요한 평화를 만끽할 수 있을거 같아. ㅎ
    너의 상경 소식은 좀 전에 읽고왔지. 어서와 빨리 보자 보자 보자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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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집요한 평화.
    ㅎㅎ 완전 공감.
    퀼트를 배워본건 아니지만..
    북바인딩 할때 바느질로 종이를 엮거든.
    그거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지만 잡생각 없애줘서
    제일 좋아했었어.ㅎ

    그나저나 블로그는 언제 연거야?
    이런거...쫌 좋잖아?ㅋㅋ
    그런데 무신놈에 블로그가 죄다 영어라..흑.
    방명록은 없는거 같아서 주저리 남기고 가.
    자주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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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해외 클라이언트를 겨냥하야 영어로 만들었;ㅎㅎㅎㅎ

    자주와아-
    싸이월드에는 통 접속하지 않는것 같은 명희 너를 보고픈 마음으로 네 제리넷에 요기 링크 걸어둔 거.
    큰맘먹지 않고는 혼자 놀고마는 너와 내 성질에 이렇게나마 닿아 있어야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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